치과의사는 치약하고 칫솔, 치실은 뭐 쓰는지 궁금해요!
라는 질문을 지인들에게 종종 듣곤 합니다.
오늘 낮에, 커뮤니티에서 이런 주제에 대한 내용이
화제가 되었길래,
음? 이거 포스팅해보면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에 주제를 정해보았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모든 치과의사들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전문가들이 칫솔질(잇솔질)에 대한
중요한 포인트로 생각하는 점은
"약"에 대한 부분보다는,
"기계적 세척"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거 같습니다.
따라서 치약이 중요하기보다는
자신의 구강환경에 맞는 적당한 칫솔을 가지고
구석구석 정확한 방법으로 잇솔질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면 맞겠네요.
실제로, 명품이라고 불리는 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마모제의 입자가 큰 건지.... 확연히 느껴졌고
시린 증상이 나타난 적이 있어 저랑은 안 맞구나,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같이 계시는 이 원장님도
음? 이게 왜?라는 생각을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보통
시린 증상을 호소하는 분께는 정도를 줄여주는 기능이 있는것을 권장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그냥 "보통의" 것을 권유 드립니다.
(다음번엔 올바른 잇솔질에 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칫솔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저는 일반적으로 부드러운 모에 머리 부분이 작아서 구석구석 들어가서
잘 관리를 할 수 있는 '일반' 제품을 권유 드립니다.
음, 그럼 저희 집에 제가 사용하고 있는 치약을 한번 볼까요?



안방 화장실에는,
보통 시중에 많이 파는 치약과
미백 성분이 들어있는 두 가지가 있네요.
굳이 치아를 하얗게 만들고 싶어서 사용한다기보다는
아무래도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이런저런 세미나나 행사에 참여하다 보면 꼭 한두 개씩 얻어오는데,
결론은
'공짜로 준'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하고 같이 쓰는 화장실에는
말 그대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치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칫솔도 그렇고요.
(원래는 저희 치과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을 사용하는데,
제가 맨날 가지고 오는 걸 까먹어서
아내가 지나가다가 그냥 다른 걸 샀다네요. ^^:)
음, 사실 저는 이사진을 찍기 전까지
제품명도 모르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구강관리를 위한 큰 요소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반증이겠죠.
제가 치과의사라는 직업을 갖고는 있지만,
모든 전문가분들의 의견이 동일하지는 않겠죠?
그래도 아마, 저랑 크게 다른 생각을 갖고 계시진 않을 거 같네요.

그리고 저희 집 화장실에 있는 치실입니다~
치과, 더 바름 로고가 벗겨질 만큼, 허름한 상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걸 사용한다는 건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네요.)
아, 다만 아이들은 좀 다르게 생긴 플라스틱 손잡이가 있는 치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구강관리 용품도 포스팅을 조만간 하겠습니다. ^^)
이만, 별거 없는 내용을 참 길게~ 열심히 쓴,
치과의사 민재홍의 칫솔, 치약에 관한 짧은 생각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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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민재홍 대표원장이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원문 보기



